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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내 주님과 나만의 오솔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요!
2025-09-28
9월 주제 : 내 주님과 나만의 오솔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요!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사 26:7)
형제에게
형제야! 내가 주 안에 있으므로 새로이 형제가 되었거니와 지금 주 안에서 형제에 대해 느끼는 이 기쁨, 이 그리움 그리고 이 애타함! 이는 이전에 미처 생각지도 못하였다고 하여도 지나치지는 않겠지!
형제야! 사랑하기에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사랑하기에 애타하고 마음 조려하는 것은 그 이상이 아닐까! 그러기에 그 사랑의 온전한 행복을 맛봄은 그날이어야 아닐까!
형제야! 사랑하기에 울어야 했고, 사랑하기에 울부짖어야 했고, 사랑하기에 괴로워하여야만 하였고, 사랑하기에 짧은 순간을 긴 시간처럼 기다려야 하였고,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어야만 하지 않았던가!
형제야! 그러면서도 형제의 일어섬이 얼마나 큰 기쁨을 안겨 주었던가! 그리고 형제의 돌이킴이 이 세상 그 귀중한 무엇들을 가득 얻은 것처럼, 마음으로 흠뻑 흡족해하면서 기뻐서 주님께 무엇으로 감사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지도 않았던가!
형제야!
오늘 이 가슴에 불붙는 형제를 향한 이 사랑의 불이 이 육체를 다 태우도록 꺼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싶구나. 형제야! 오늘! 이 해 저물어버린 이 시간도 사랑하는 주님과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와 함께 영원히 그곳에서 함께 살 것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기대하면서 참을 수밖에 없구나! 오! 형제야! 우리 서로 주 안에서 변함없이 그리고 뜨거운 이 가슴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서로를 기다리며 서 있자구나!
이 밤도!
그의 이슬로 우리를 흠뻑 젖게 하도록….
주 안에서 형제가.
(1977년 3월)
형제야! 사랑하기에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사랑하기에 애타하고 마음 조려하는 것은 그 이상이 아닐까! 그러기에 그 사랑의 온전한 행복을 맛봄은 그날이어야 아닐까!
형제야! 사랑하기에 울어야 했고, 사랑하기에 울부짖어야 했고, 사랑하기에 괴로워하여야만 하였고, 사랑하기에 짧은 순간을 긴 시간처럼 기다려야 하였고,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어야만 하지 않았던가!
형제야! 그러면서도 형제의 일어섬이 얼마나 큰 기쁨을 안겨 주었던가! 그리고 형제의 돌이킴이 이 세상 그 귀중한 무엇들을 가득 얻은 것처럼, 마음으로 흠뻑 흡족해하면서 기뻐서 주님께 무엇으로 감사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지도 않았던가!
형제야!
오늘 이 가슴에 불붙는 형제를 향한 이 사랑의 불이 이 육체를 다 태우도록 꺼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싶구나. 형제야! 오늘! 이 해 저물어버린 이 시간도 사랑하는 주님과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와 함께 영원히 그곳에서 함께 살 것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기대하면서 참을 수밖에 없구나! 오! 형제야! 우리 서로 주 안에서 변함없이 그리고 뜨거운 이 가슴으로 주님을 기다리며, 서로를 기다리며 서 있자구나!
이 밤도!
그의 이슬로 우리를 흠뻑 젖게 하도록….
주 안에서 형제가.
(1977년 3월)
나의 주님!
박 경 화 이모님
주님!
어릴 때 교회 마당에서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시던
예수님이 참 좋았습니다.
그 행복했던 기억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주님!
오랜 시간 길 잃고 헤매던
광야에서 다시 만난 주님이
눈물겹도록 반갑고
내 이름 불러주시는
주님의 음성이 그리웠습니다.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
내 손 잡으시는 사랑하는 내 주님을
조용히 따라가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께 속하여 누리는
이 평강의 은총을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를 모든 만남에서 함께 나눔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 되게 하소서! 아멘.
어릴 때 교회 마당에서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시던
예수님이 참 좋았습니다.
그 행복했던 기억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주님!
오랜 시간 길 잃고 헤매던
광야에서 다시 만난 주님이
눈물겹도록 반갑고
내 이름 불러주시는
주님의 음성이 그리웠습니다.
주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
내 손 잡으시는 사랑하는 내 주님을
조용히 따라가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께 속하여 누리는
이 평강의 은총을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를 모든 만남에서 함께 나눔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 되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 참 감사합니다!
이 성 원 형제님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출 16:4)
나의 하루의 첫 일과는
오늘 먹을 만나를 거두는 것입니다.
아침의 시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온전히 주님께 드려갈 때
온종일 내 마음은 풍부해지고
흐트러짐이 없고
주님의 생명이 지켜 주십니다.
오늘 하룻길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으로 넉넉히 이긴다는
이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나의 하루의 첫 일과는
오늘 먹을 만나를 거두는 것입니다.
아침의 시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온전히 주님께 드려갈 때
온종일 내 마음은 풍부해지고
흐트러짐이 없고
주님의 생명이 지켜 주십니다.
오늘 하룻길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으로 넉넉히 이긴다는
이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박 성 우 형제님
사그라든 매미 소리
스쳐 가는 바람의 걸음에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가을이 내 앞에 왔음을 느낍니다.
걸어가던 세상에서 잠시 멈추어
광야에 섰을 때
아무도 모르게
주님은 내 맘에 들어와 주십니다.
계절의 흐름이 당신의 섭리이듯
나의 삶도 주님 안에서만
천천히 흘러가고 싶습니다.
세상이 내 앞을 막을지라도
당신 앞에만 서 있고 싶습니다.
천국에서까지 말입니다.
스쳐 가는 바람의 걸음에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가을이 내 앞에 왔음을 느낍니다.
걸어가던 세상에서 잠시 멈추어
광야에 섰을 때
아무도 모르게
주님은 내 맘에 들어와 주십니다.
계절의 흐름이 당신의 섭리이듯
나의 삶도 주님 안에서만
천천히 흘러가고 싶습니다.
세상이 내 앞을 막을지라도
당신 앞에만 서 있고 싶습니다.
천국에서까지 말입니다.
소망
신 경 자 집사님
새로이 맞이하는 오늘,
주님께만 달려가면
마른 가지에서도 싹이 돋고
걱정 근심 없는 평안의 나라가 됩니다.
움이 트고 싹이 돋아 잎이 청청하니
시원한 그늘은
나그네에게 쉼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주님의 나라에
그리고 주님께 뿌리내린 삶은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그치지 않고 맺습니다.
이 하루도
새 마음으로 솟아올라
주님의 생명수 강가에 심겨진 나무로
살고 싶습니다.
하늘 보좌 향해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 나라 향해
뛰듯 날듯 달려가게 하옵소서!
주님께만 달려가면
마른 가지에서도 싹이 돋고
걱정 근심 없는 평안의 나라가 됩니다.
움이 트고 싹이 돋아 잎이 청청하니
시원한 그늘은
나그네에게 쉼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주님의 나라에
그리고 주님께 뿌리내린 삶은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그치지 않고 맺습니다.
이 하루도
새 마음으로 솟아올라
주님의 생명수 강가에 심겨진 나무로
살고 싶습니다.
하늘 보좌 향해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 나라 향해
뛰듯 날듯 달려가게 하옵소서!